연애는 너무 하고 싶고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왠지 마음처럼 상대와 가까워질 수 없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면서 혼자서 짝사랑을 접을까 말까 고민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실 상대는 아무런 감정조차 가지고 있지 않거나 당신을 의식하지 않고 있을 수도 있다. '그냥 조용한 애', '동호회 사람 중 하나' 정도로 아예 상대의 뇌에서 자리 차지 하는 부분이 아예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자신은 어떻게든 말 걸려고 노력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내 이름조차 모르고 있었다니!' 하고 놀랐던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보면 생각보다 사람들은 많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었는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대의 반응에 괜히 혼자 충격받고 구석에서 우울해하고 혼자 삐지지 마라. 그냥 상대의 시야에 아직 들지 못했다. 당신의 잠재적인 매력을 보여준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확 어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오늘은 좋아하는 이성에게 잘 보이는 법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첫 번째,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표정과 웃음을 짓자.
이성에게 잘 보이고 싶다면 먼저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지 않은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당신은 어떤 이성을 별로라고 생각하는가? 필자가 볼 때는 움츠려 있고, 구석에만 있기를 좋아하고 말이 너무 없는 사람, 그리고 왠지 모르게 소극적이고 답답한 외모의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어둡고 음침한 사람보다는 밝고 활기찬 사람의 에너지에 끌리게 되어 있다. 자신을 보았을 때 너무 침울하고 우울함을 많이 탄다거나 움츠려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사람들은 그런 어두운 면보다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과 더 친해지고 가까워지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 내가 가지지 않은 그런 면을 더 좋아하고, 나도 더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은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자랑하라거나 너무 사람들을 깔보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 미래를 생각하면서도 긍정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보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과 한 마디라도 더 나누려고 할 것이고, 우울한 이야기를 듣기보다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 사람에게 더 끌리게 되어 있다.
두 번째, 옷차림과 외모에 신경을 쓰자.
외모는 사람들과 친분을 맺을 때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 '나는 워낙 패션 센스가 없어요' 하면서 우울해하지 말자. 포기부터 하는 자세가 잘못된 것이다. 패션센스는 옷 입는 센스가 좋은 친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인터넷에 흔히 돌아다니는 옷잘입고 다니는 사람을 검색해서 비슷하게 입어도 된다. 그게 도저히 안 된다면 딱 기본만 생각해서 입고 다녀라. 깔끔하고 단정하면 기본이라도 갈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절대 추구하지 말자. 옷을 입는데 너무 튀는 색깔의 옷을 입으면서 자신이 촌스러운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 아무거나 입어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지만, 뭘 입어도 촌스럽게 느껴지는 사람은 가장 단정한 스타일이 베스트 일 수 있다. 그리고 더벅머리나 머리숱이 수북한데 스타일링을 못 한다면 차라리 짧게 자르고 숱이 많다면 숱을 쳐서 깔끔하게 보이는 것이 원래의 모습보다 나을 것이다. 그리고 패션이나 외모의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자기 모습으로 상대의 눈에 들지 않았다면 다른 스타일로 변화를 주면서 이성의 눈에 들 수 있는 외모로 가꾸어봐야 한다. 자신을 꾸미는데 게으른 사람은 사실 연애하기가 쉽지 않다. 자신을 꾸미는데 하루 중 일부를 더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자.
세 번째, 상대가 좋아하는 관심사를 토크 주제로 꺼내자.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정말 말주변이 없다고 생각하면 상대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듣자. 그러다 보면 상대의 관심사에 대해서 몇 가지를 알게 된다. 사람은 자신과 이야기가 잘 통하는 상대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상대의 관심사를 파악했으면 그것에 대해서 질문을 준비해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아니면 먼저 그 관심사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나서 대화의 주제로 은근히 꺼내는 것이다. 자신의 관심사에 동감을 하는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사람은 왠지 모를 동질감과 즐거운 대화 소재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대화하면서 자신이라는 존재를 각인 시키는 것이다. 말 걸기 참 어렵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말 거는 용기도 없으면 상대와 친해져서 연애는 꿈도 꿀 수 없다. 상대와 일단 가까워지고 잘 보이고 싶다면 서로의 공통관심사와 주제가 있어야 그 간격을 좁힐 수 있는데, 상대가 먼저 말을 걸 일이 없다면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 어렵다 하지 말고, 일단 다른 이성이나 친구와 편하게 대화를 나눠보자.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는 저 사람을 연애 상대가 아니라 친해지고 싶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대화하면 한결 대화가 편해질 것이다. 대화만 잘 나눠도 호감도는 급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대화의 주제를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네 번째, 작은 스킨십과 이성적인 칭찬을 하자.
어느 정도 상대와 가까워진 사람이라면 상대가 자신을 의식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상대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다. 작은 스킨십은 상대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이다. 상대가 거부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당신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심리적으로 가깝지 않고, 친하지 않은데 스킨십을 하게 되면 거부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그렇기에 전제가 어느 정도 가까워졌을 때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의 이성적인 매력을 칭찬해주는 것이 좋다. 스타일이 바뀐 것이 멋있다고 칭찬을 해주던지, 아니면 운동해서 피부가 되게 좋아 보인다는 칭찬도 괜찮다. 가벼운 듯하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칭찬이기에 이 역시 어느 정도 친밀해졌기에 할 수 있는 것이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나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나 몰래 지켜봤다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낼 수도 있기에 평소에 지켜봤던 것을 가까워진 상태에서 이야기하면 상대는 문득 '아, 얘가 나에게 관심이 좀 있었네?'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관심은 호감으로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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