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고 썸을 타려고 하는데 여자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든지, 몇 번 만나지 않았는데도 여자가 싫다고 하면서 더는 만나지 않으려고 한다면 여자가 좋아하지 않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남자들은 무심코 넘길지도 모르는 행동들을 미리 알고 있다면 좀 더 상대방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으니 오늘 이 내용에 집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첫 번째, 각종 냄새와 불청결
여자들이 싫어하는 것 중 하나는 냄새나는 남자이다. 아무리 일이 끝나고 오더라도 최소한 냄새는 나지 않아야 하는데, 만났을 때 땀 냄새나 입 냄새 등 각종 냄새를 풍기는 것에 대해서 여자들은 불편해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닦지 않는 행동 같은 것을 여자 입장에서 목격하게 되면 같이 있는 동안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이러한 행동은 사귀거나 결혼했을 때도 여자들이 싫어하는 최악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틀린 맞춤법
카톡이나 메시지를 보내다 보면 꼭 틀린 맞춤법이 눈에 확 들어오게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한 번 실수로 틀린 게 아니라는 것이다. 소개팅하고 나서 문자를 했는데, 이미 맞춤법에 맞지 않게 글자를 자꾸 틀리는 게 눈에 보인다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의 수준이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친구들이 지적을 해줄 때라도 듣고 바꾸면 되는 데 그마저도 바꾸지 않고 꿋꿋하게 쓰는 모습을 보면 무식한데 고집까지 세다는 생각하면서 더 이상의 관계의 진전을 원하지 않게 된다.
세 번째, 여자에 대한 평가
남자도 여자가 남자를 이러쿵저러쿵 평가하는 것은 듣기 싫겠지만,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여자는 그러면 안 돼요’ 라면서 여자를 자신의 고정관념대로 생각해서 평가해서 말을 하는 모습을 보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고리타분해 보이는 것은 물론, 여자에 대해서 평가를 할 정도로 자신이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서 상대가 안 좋은 이미지로 보이게 된다. 평소에 자신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와 잘되고 싶다면 편협한 생각을 보이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매너 없는 행동
같이 식사하면서 쩝쩝대면서 소리를 낸다든지, 아니면 먹으면서 침과 음식물을 튀기며 말하는 모습을 보면 그 행동이 불쾌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줄도 모르고 행동한다면 이성은 더더욱이 그런 모습에서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물론 불쾌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식사 예절은 물론이고, 행동할 때 여자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하게 되면 앞으로의 연애에서의 행동도 예측 가능하게 되기 떄문에 더 피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다섯 번째, 확실하지 않은 태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불분명한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면 그러한 남자를 믿기 힘든 사람으로 생각하게 된다. 적어도 뭔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확실한 태도를 취하거나 여자를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여자에게는 호감을 주는 행동이다. 그러나 만나거나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데 미적거리거나 여자가 하는 대로만 하겠다는 모습을 보이면 왠지 우유부단하고 답답한 성격처럼 보여서 연애에 대한 마음이 생기지 않는 것이다.
여섯 번째, 여자에 대해 많이 아는 척하기
수많은 여자를 겪어봤다고 자랑하는 남자를 보면 왠지 너무 자만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 모습이 좋게 보이진 않는다. 자신이 평소에 여자에 대해서 많이 알더라도 여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여자를 만났다는 이야기하면 사귀다가도 나를 쉽게 떠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게 된다. 그렇기에 차라리 한 번 연애하면 오래도록 연애해서 연인을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일곱 번째, 타인에 대한 험담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도 아닌데 남에 대해 험담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 보지 않아도 뻔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많이 가까워지지도 않았는데, 남에 대한 험담을 쉽게 할 정도라면 언젠가는 연인이 되어도 연인에 대한 험담도 쉽게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타인에 대해 험담을 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표출하기보다는 잘되고 싶다면 조금 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덟 번째, 말주변 없는 모습
안 그래도 어색한데 상대가 말까지 잘 안 하는 모습을 보이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더 답답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말이 뚝뚝 끊기고 정적이 흐른다면 두 사람 사이가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하게 된다. 말주변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적어도 호감이 있고 잘 되고 싶은 사람과의 대화라면 대화 주제라도 잘 가지고 와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덜 불편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아홉 번째, 상대의 반응과는 상관없는 돌진 모드
여자의 마음 따위는 생각도 안 하고 자기가 찾아가도 되는지, 혹은 무조건 데이트하자고 조르는 사람도 있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한다지만, 요즘은 그런 말이 통하지 않는다. 열 번까지 싫다고 했으면 자칫하면 스토커로 신고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연애는 상대방과의 티키타카가 중요한 것이기에 상대방의 반응과 감정을 살피면서 다가가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열 번째, 꾸미지 못한 모습
외모가 정말 멋있지 않았다면 최소한 자신을 꾸미기라도 잘해야 하는데, 그마저도 귀찮아서 매일 같은 복장에 같은 신발을 신는 사람이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남자가 자신에게 잘 보이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이고, 또한 같이 있을 때 심지어 창피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기도 한다. 자신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상대를 배려하고 좋아하면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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