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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칼럼

연애를 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

by 천명화 2022. 10. 7.

연애하고 싶다고 말만 하는 이들이 주변에 많을 것이다. 연애가 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지만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이들 말이다. 그런 이들에게 주변에서는 노력하라는 말만 한다. 하지만 자신은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을 하면서 도와주지는 못할 거면서 잔소리만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 거울을 통해 자신을 보았을 때, 이성이 나를 좋아해 줄 만한 모습인지 아닌지는 스스로가 판단하고 생각을 해봐야 하는 것이다. 오늘은 연애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첫 번째, 시간 확보
연애할 시간조차 되지 않으면서 연애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연애하려면 기본적으로 시간이 되어야 연애를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연인을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연애를 하는 것이지 연인이 있다는 자부심만 챙기기 위해서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막상 연애를 시작해놓고도 시간이 없어서 만나지 못하고,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면 누구든 그 연애에 대한 열정은 사그라들 수밖에 없다. 특히 초반에는 자주 만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만나지 않고 자꾸 바쁘다고 핑계 대는 것은 결국 연인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뿐이다.

두 번째, 외모 점검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려면 자기 외모에도 어느 정도는 투자를 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은 또 그렇지 않기를 바라기도 한다. 어쨌든 이성을 만나고 싶다면 결국 이성의 마음에 드는 사람,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게 하는 외모적인 요소가 분명 필요하다.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성이 왜 내 주변엔 없을까 하는 한심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이성들도 보는 눈이 있기에 좀 더 나은 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사람과 친해지려고 한다. 씁쓸하다고 말 할 수 있겠지만 결국 이성의 눈에 들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깔끔하고, 준수해 보이는 외모가 되기 위해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 번째, 적당한 취미생활
연애에서 왜 취미생활을 필요로 하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취미생활은 먼저 사람을 만날 기회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자신이 취미생활을 가지고 있다면 연인과 사귀더라도 그 연인에게 집착하거나 연인이 자기의 중심이 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연애를 하다 보면 자기 자신을 잃고 연인을 위주로 하는 일상이 돌아가기 마련이다. 그렇게 인생이 돌아가 버리면 연애를 시작하고 나서도, 그리고 끝내고 나서도 행복을 찾지 못 할 수 있다. 연애가 중요하긴 해도 당신의 전부는 아니라는 뜻이다. 당신의 인생도 즐기면서 곧 연애도 즐기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적당한 취미생활이다.

네 번째, 이성과의 대화법
연애를 잘 못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말을 잘 못 한다는 것이다. 말을 잘해야 이성들과의 대화도 술술 풀리고, 상대와 빨리 친해지는데 그것을 못 해서 매일 집에 가서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경우들을 허다하게 봤다. 대화하는 방법들을 찾아보기도 하고 허물없이 지내는 이성들과 대화를 많이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 번째, 이성이 원하는 것
좋아하는 상대가 있을 때는 이성이 원하는 것을 미리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대체적으로도 이성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미리 파악해 놓는 것은 센스라면 센스라고 할 수 있다. 연애를 시작하기 전 썸 타는 중간중간 작은 선물을 건넨다든지, 일할 때 먹으라고 간식이라도 챙겨주는 모습은 이성들에게 별것은 아니지만 고맙게 느껴질 수 있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이들은 이성이 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줘서 당황스럽게 한다든지, 이성에 대한 생각보다는 자기 위주의 생각으로 이성을 대해서 불쾌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럴 때는 여사친이나 남사친의 도움도 있으면 좋을 것이다.

여섯 번째, 자신의 이상형
이상형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이상형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는 것을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너무 이상형이 없이 나만 좋아해 주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던가, 무조건 사귀기만 하면 된다고 막무가내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오히려 이성에게 안 좋게 비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자신의 이상형을 어느 정도 설정을 해놓고, 이성이 '이상형이 뭐예요?" 하고 질문을 했을 때나 어떤 이성을 볼 때 자신이 원하는 기준에 맞는 사람이라야 즐거운 연애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곱 번째, 애정 표현 노력
일부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뚝뚝하고 부끄럽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표시하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와 만나기 위해서는 때로 용기도 필요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호감을 어느 정도는 드러내야 상대방도 그 감정을 눈치채고 감정의 교류가 이어질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그저 자신은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가 좀 더 용기를 내고 그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노력을 해보도록 하자.

여덟 번째, 마음의 평온
갑자기 왜 마음의 평온함을 이야기하느냐 하겠지만, 사실 연애하고 싶어서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연애에 대해 조급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조급하면 조급할수록 마음만 급해지고, 되는 일은 없구나 싶어서 자책하고 마음이 가라앉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마음이 평온하고 여유 있을 때라야 사람들을 만날 때 너무 질척대지 않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때로는 이성이 불쾌하리만큼 자신의 연애 욕구를 드러내서 같이 있으면 불편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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