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러기는커녕 주변에 이성이라곤 한 명도 없어서 외로움에 몸부림을 치기도 한다.
누군가가 나에게 다가와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내게 다가오는 이성이 없을 때 무엇으로 유혹해야 할지 고민해보기도 한다. 오늘은 이성을 더 유혹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1. 향기
아무 생각 없이 있는데 간혹 이성이 나에게 시선을 던지는 때가 있다. 바로 이성에게 좋은 향기가 날 때이다. 새로운 향수로 바꿨거나 평소보다 유난히 섬유유연제 냄새가 좋다거나 비누나 좋은 샴푸 향기가 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성에게로 시선이 간다. 이는 이성뿐만 아니라 동성이라고 해도 좋은 향기가 나면 '무슨 향수를 쓰는 걸까, 무슨 샴푸를 쓰길래 향이 좋지?'라는 생각으로 자신도 누군가에게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기를 원하기도 한다. 좋은 향기는 그만큼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그러다 보니 향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반대로 누군가의 채취가 불쾌하게 생각될 때는 상대와 멀어지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서는 내가 평소에 쓰는 향수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는지 점검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표정
평소 표정이 무표정하거나 딱딱한 사람이 있다. 이는 상대에게 다가갈 수 없게 만들고, 상대가 인식할 떄 성격을 예측하게 만든다. 또한 어떤 일을 하더라도 표정 자체에 따라서 사람을 평가하게 되기 때문에 표정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표정이 너무 굳어있거나 무표정하다면 책상 위에 거울을 두고 무심코 한 번씩 쳐다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쳐다봤을 때 내가 짓고 있는 표정이 바로 타인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을 때의 표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주 거울을 보며 자신의 표정을 관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여유 있게 웃어주고 다정한 얼굴만으로도 주변의 이성을 유혹하기에 좋은 표정이라고 할 수 있다.
3. 자세
생각지도 못한 것 중 하나가 자세일 수 있다. 사람은 자세에 따라서 상대방에게 어필이 가능하다. 허리와 어깨를 펴고 꼿꼿이 있는 사람은 왠지 자신감이 있어 보이고, 몸매(체형)가 좋아 보인다. 또한 평소에 자기 관리를 잘하고 능동적이며 적극적인 느낌을 준다. 하지만 반대로 어깨를 수그리고 있거나 목이 거북목처럼 쭉 나와서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다면 타인이 바라볼 때 굼떠 보이기도 하고, 답답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바른 자세에 좋은 걸음걸이를 가진 사람은 왠지 당당해 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이 될 수 있다.
4. 말투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유한 말투가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대화를 해보면 말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는데, 어떤 이는 대화 내내 부정적인 어휘를 구사한다거나 사람에게 장난, 시비조의 말투로 기분을 상하게 만들기도 한다. 반대로 어떤 이는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쓰고, 여유 있고 차분한 말투로 사람을 안심시키고 더욱 대화를 나누고 싶게 만든다. 이성에게도 더 대화하고 싶은 상대가 매력적이지 시비조이거나 부정적인 어휘를 구사해서 사람의 오해를 사게 만드는 행동을 하는 이와는 거리를 두고 싶어진다.
5. 매너
매너는 꼭 남자만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매너 있는 행동이 정말 중요하다. 상대를 대할 때 작은 부분이지만 상대를 챙겨주거나, 미리 상대의 행동이 있을 것을 대비해서 준비해 놓는 모습 자체가 이성이 보았을 때 상당히 배려가 깊다고 생각하게 되고, 상대의 마음을 예측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매너는 처음부터 쉽게 나오지 않을 수 있다. 평소에 내 몸에 밴 행동이 아니라면 오히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연출된 행동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니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매너 있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적당한 때에 상대를 배려하며 행동하는 것이 좋다.
6. 시선 처리
시선을 어떻게 두느냐에 따라서 이성에게 잘 보일 수도 있고, 반대로 시선 처리에 따라서 상대방이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다. 시선이 너무 땅만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에게 자신감 없고 답답한 이미지로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자신감 있게 사람들을 두루 쳐다보거나 시선을 마주쳐도 싱긋 웃으면서 여유 있어 하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생겨 그 사람과 좀 더 대화를 나눠보고 싶거나 친하게 지내고 싶어진다.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밝고 쾌활한 사람에게 끌리기 때문에 시선을 잘 마주치고 대화가 잘 통할 것 같다 싶으면 먼저 대화를 걸어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반대로 시선을 잘 못 맞추고 불안해하는 사람은 옆에 있으면 왠지 내가 더 불안해지는 느낌이고, 뭔가 도와주어야 할 것 같은 약자의 이미지로 비치기 때문에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느껴지기 어려울 수 있다.
7. 리더십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의 인간상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 중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기에 때로는 리더십이 있는 사람에게 시선이 더 꽂히게 되고 그 사람을 본받고 싶어 한다. 그러다 보니 어떤 모임이 있을 때는 리더십 있게 행동하고 뭔가 제안하고 이끌고 나가는 사람에게 더 시선이 가고 그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된다. 즉, 사람은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선망의 대상으로 보면서 한편으로는 이성적인 매력과 호감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단체나 모임이라면 리더십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성적인 호감을 높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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