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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태솔로 극복하고 싶을 때, 조언(1) 가끔 나는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연애를 못 하는 경우가 있다. 정말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날 가만두고 있어서 못 하는 것이라면 한 번쯤 내가 어디가 부족한가 하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물론 이렇게 나 자신을 못 보고 그저 사람들이 보는 눈이 없다고 하는 사람은 이 글을 보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러나 정말 내가 모태솔로에서 벗어나고 싶고, 무언가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을 때는 한 번쯤 글을 읽어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조언을 가져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 글을 시작해보려 한다. 첫 번째, 거울을 통해 나 자신을 보자. 거울을 보았을 때 당신 자신이 정말 사랑스럽다고 느끼는지를 물어봐야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먼저는 내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느껴지지 않는데 남들이.. 2023. 5. 26.
연인과의 이별, 이별도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한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알 수 없는 미로와 같을 때가 있다. 저 사람과 내가 내일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갑자기 이별은 내 앞에 떡하니 와 있을 때가 있다. 그런 순간이 되면 내가 여태껏 그 사람을 위해서 해왔던 일만 전부 생각나고, 상대방은 나를 위해서 해준 것이 없다는 서운함과 함께 우리의 추억을 강제로 버려야 하는 상황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준비 없이 이별을 맞닥트린 순간에 과연 상대는 어떤 기분을 가질지 생각하며, 이별을 준비할 시간을 주어야 하는 이유에 관해서 이야기해보자. 첫 번째, 이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별은 연인과 나와의 일인데도 불구하고 가끔 이별을 먼저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헤어질 거니까 연인에게 냉정하게 구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물론 그렇게 하.. 2023. 5. 24.
지선씨네마인드에서 나온 이터널선샤인의 이별 시그널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이번 지선씨네마인드의 주제로 꼽혔는데, 거기서 남자주인공 조엘(짐 캐리)과 여자주인공 클레멘타인(케이트 윈즐렛) 두 사람이 나온다. 이 두 사람은 처음에 만나 운명처럼 사랑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에 대한 마음이 식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그 이후 다시 또 만나 사랑하지만, 그 전에 이별할 때 그들에게 보이는 시그널은 무엇이 있을지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첫 번째, 상대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좋아할 때는 한없이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많은 말을 나누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별하고 싶어질 때, 그리고 상대가 더 이상 내 마음에 차지 않는다고 생각이 들게 되면 점점 눈 마주치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했듯이 자신의 그러한 마음을 들.. 2023. 5. 22.
과거 연애경험을 말하지 않는 몇 가지 이유들 연인이라면 모든 것을 알고 말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안다는 것은 어쩌면 TMI 일 수도 있다. 특히 과거의 연애 경험은 현재의 연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괜히 말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과연 과거 연애 경험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오늘 글을 통해 알아보자. 첫 번째, 이전 상대의 연인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 과거를 안다고 해서 지금 나에게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연인의 과거 연애를 알게 되면 그 연인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 사람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 자연스레 우리가 같이 사귀고 있지만 왠지 과거의 그 사람이 자꾸 떠오르게 되고 상대에게 집중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자..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