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다가 한동안 쉬게 되면 다시 시작하는 연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처음 하는 연애도 아닌데 왠지 낯설고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오늘은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연애일 때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첫 번째, 내 상황을 확인해 보자
외로운 마음이 앞서서 내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연애를 덥석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로가 좋아서 맞춰갈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이렇게 상황이 되지 않을 때면 초반에는 이해하다가도 점점 상황에 지쳐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그렇게 예상할 수 있 일을 미리 알면서 연애를 무리하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내 상황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때 연애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바쁜 일은 마무리해 놓고, 누군가와 여유 있게 만나는 시간을 확보한 뒤 연애할 대상을 만나보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나 자신을 알자
연애하기 전에 내가 어떤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겉으로 보았을 때나 내면적으로 이성이 좋아할 것 같은가에 집중해 보면 좋다. 스스로가 알기 어렵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타인에게 매력 어필 할 수 있는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연애하려고 하다 보면 시간만 낭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먼저는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다시 살펴보고, 그동안 가꾸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가꾸는 시도를 해보거나 스스로 변화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세 번째, 이상형을 생각하자
무턱대고 아무나 만나는 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연애하기 전에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물론 생각한다고 해서 다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적어도 어떤 사람을 만나야 행복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때론 절박함에 아무나 만나보자고 생각하다가 자칫하면 생각보다 큰 상처를 입게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적어도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야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이상형 정도는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네 번째, 나는 자만추? 소개팅?
사람은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어떤 이는 자연스러운 만남 속에서 인연을 맺길 원하고, 반대로 어떤 이는 소개팅에서 첫인상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이렇듯이 누군가를 만날 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그러한 환경에서 이성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또, 자신은 소개팅이 잘 맞는 것 같다면 나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소개팅을 주선할 수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다.
다섯 번째, 연인과 해보고 싶은 것들 생각해 보기
이렇게 다른 것들을 준비해 보았다면, 이제는 연인과 구체적으로 어떤 연애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 두는 것도 좋다. 대부분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은 상대의 연애관이라던가, 연애 패턴들을 보면서 '나와 잘 맞을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거나 '저 사람과 연애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그렇듯이 자연스럽게 자신이 연애할 때 해보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한다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호감으로 느껴질 수 있다.
여섯 번째, 연애 성공담을 참고하자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연애라면 왠지 감이 안 잡힐 수 있다. 그럴 때는 주변에 연애 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성공담을 듣다 보면 어떻게 해야 연애에 성공하는지 감이 잡히기도 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 또한 여러 가지 연애 성공담을 들어보면서 막연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애를 향한 긍정적인 영향을 일으키는 것이다.
일곱 번째, 연애 세포가 마른 것 같다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자
어떤 이들은 이제 연애 세포가 다 죽은 것 같다면서 자신은 뭔가 설레는 감정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럴 때가 되면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들을 자극해 주는 것도 좋다.
이전에 좋아했던 로맨스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숨겨져 있던 감정을 끌어내다 보면 새로운 이성에 대한 설레는 감정이 들어 좀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감성이 올라오기도 한다. 또한 그러한 것들을 보면서 내가 이성을 대할 때 어떻게 행동해야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지 참고가 되기도 한다.
여덟 번째,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찾아보자
이성 앞에만 가면 얼어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때면 내가 좀 더 자연스럽게 대화하기 위해서 미리 이야깃거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미리 알아두면 상대와 대화 나눌 때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고, 또한 재밌는 이야기를 하면서 좀 더 서로에 대한 친분이 상승하면서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게 되면 호감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그저 나는 말주변이 없으니 기다리기만 하겠다는 사람은 오래가도 연애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 틈틈이 재밌는 이야기를 찾아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시범적으로 대화를 걸어보는 연습도 중요하다.
아홉 번째, 여가 시간은 밖에서 보내자
어떤 사람은 연애하고 싶다면서도 집에 틀어박혀서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기도 한다. 물론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현실 연애를 하고 싶다면 일단은 밖으로 나가려고 해야 한다.
밖에서 누군가와 만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꺼리지 말아야 한다. 그 분위기에 익숙해져야 하고 계속 사람들과 대화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가끔 보면 눈치도 없고, 사람들과 대화나 소통이 안 되는 사람을 보면서 '사회 부적응자' 같다는 말을 많이 하곤 한다.
그렇듯이 사람들과의 관계도 자꾸 부딪혀봐야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혼자 보내는 시간보다는 좀 더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열 번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가가자
연애하고 싶다고 하면서 말만 떠드는 사람이 있다. 즉, 호감은 가는데 상대가 다가오길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다가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고 피눈물을 흘린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내가 스스로 어필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자기 자신을 꾸미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것만이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시선을 끌어오는 것도 상대를 다가오게 만드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스스로 용기를 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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