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칼럼

이별 하면서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이별의 사유는...?

천명화 2025. 3. 12. 15:04

연애하다 보면 내가 원치 않게 상대의 마음이 멀어져서 헤어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사랑하는 만큼 헤어짐도 더 아프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도 모른 채 헤어지게 되는 경우는 더욱 가슴이 아프고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이렇게 이별하면서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이별의 사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사랑이 식어서

결국 이별의 가장 큰 이유는 상대를 그다지 사랑하지 않아서가 정답일 수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힘든 일이 있더라도 곁에 있고 싶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사랑이 식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사랑이 식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연애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식었으니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달려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성격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누군가와 만날 때는 성격이 잘 맞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상대가 좋다 해도 성격이 안 맞아서 자꾸 부딪히게 되면 상대에 대한 불만이나 단점 때문에 자꾸 갈등하게 된다.

 

 

성격이 자꾸 안 맞게 되면 행복하게 느끼는 시간도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성격 차이가 큰 커플은 아무래도 싸움도 잦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기 때문에 타협점을 찾으려다 찾지 못하게 되면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다.

 

 

 

세 번째, 잘해줄 자신이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든 그 사람에게 잘해주고 싶어진다. 연인에게 잘해줘서 뿌듯함을 느끼고 연인 역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역시 연애로 인한 만족감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귀면서 연인을 힘들게 한다거나 내가 연인에게 잘해줄 자신이 없다면 이별을 택할 수 있다. 잘해주겠다고 생각하고, 연인에게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했지만 나 자신이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별을 선택하기도 한다.

 

 

네 번째, 신뢰할 수 없어서

연애하다 보면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게 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연인이 나에게 거짓말을 한다거나 나에게 믿음을 주지 못할 때이다.

 

 

즉, 신뢰를 할 수 없게 만드는 행동을 하다 보면 그 사람과 연애할 수 없다고 판단이 선다. 예를 들어 연락을 잘 받지 않는 행동이나, 거짓말을 하거나, 다른 이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을 확인하게 되면 나를 향한 사랑을 믿을 수 없어서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다.

 

 

다섯 번째, 서로에 대한 기대가 달라서

연인이라고 해도 서로 바라는 것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물론 그 모든 것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의무는 없지만, 서로 바라는 기대감이 있을 때 그 기대감이 충족되지 않게 되면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다.

 

 

누군가는 연인과 정말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내고 싶을 수도 있고 반대로 누군가는 조금은 서로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정도로 지내기를 바랄 수도 있다. 특히 미래에 대한 서로의 다른 의견이 확실해질 때는 이별을 원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